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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결혼 1년만에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했다 "솔직히 짜증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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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송지은 박위 커플이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결혼생활 하면서 짜증났던 순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서로에게 짜증났던 적 있나요?'라는 질문에 송지은은 'YES' 박위는 'NO'로 대답이 갈렸다.

송지은은 "오빠 없냐"며 당황해 했고 이내 "짜증났다는 감정을 알긴 아는 거냐. 오빠에게 짜증은 뭐냐"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은은 "그러니까 나는 오빠랑 대화하면 오빠가 항상 '난 지은이한테 서운한 적 없어, 하는 적 없어, 짜증난 적 없어' 하는데 난 그게 진심으로 신기하다"라 했다.

이에 박위는 "그럼 지은이는 뭐가 짜증나냐"라 되물었고 송지은은 "사소한 거다. '지은아 뭐 먹을래?' 했을 때 '난 안 먹을 게. 나중에 먹을게' 답하는데 '어! 그래도 지금 먹지' 한다. 내가 세 번 정도 거절했는데 계속 그럴 때 '왜 그럴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로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