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유진이 자신이 출연한, 다소 자극적인 드라마 내용 때문에 두 딸을 걱정했다.
8일 '유진vs태영' 채널에는 '펜트하우스 이후 4년만에 복귀작 남편과 같이 보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진은 '퍼스트레이디' 첫 방송을 앞두고 안주를 준비했다. 4년 만의 복귀작인 만큼 기태영과 함께 첫방송을 보며 리액션을 기록해 보기로 한 것. 유진은 "첫 방송 리액션 촬영이 부담되긴 하는데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찍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드라마에 대해 "제가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로 나온다. 곧 퍼스트레이디가 되는데 원래 영부인이 되는 게 꿈인 사람이었다. 근데 남편과 내 방식이 너무 달라, 남편이 결국 이혼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진지하고 살짝 어두운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서 오는 쫀쫀함과 스릴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유진은 기태영과 첫방송을 보기 전 "우리 애들은 그냥 내 얼굴을 보는 거니까 자극적이지 않은 부분만 보여주면 되겠지? 전체 스토리를 알 필요는 없으니까"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했으며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팀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기태영과 2011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뒀다. 현재 MBN '퍼스트레이디'에 출연 중이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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