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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무자녀 부부' 전진♥류이서, 딩크 아니었다 "결혼 5년만에 2세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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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결혼 5년만에 2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8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장영란 짝사랑남 전진♡류이서 5년 동안 애가 없던 이유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전진은 자녀 계획에 대해 묻자 "연애 때는 '나이가 있으니 빨리 아이를 가지면 완벽한 가정을 만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둘이 결혼해서 매일 같이 있다 보니 그 생각이 없어졌다. 근데 벌써 5년이 흘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낳을 거면 빨리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지하게 몇 개월 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2주 전 처음 병원을 다녀왔다고 알렸다.

장영란은 "1983년 생이면 너무 좋을 때다. 애 다섯은 낳을 수 있다"라며 응원했고 전진은 "젊고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내년에 아이를 낳아도, 애가 성인일 때 저는 거의 70살이 된다. 이런 상황을 생각하니 나 때문에 2세 계획이 더 미뤄진 것도 있었다"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장영란은 "노력은 해봐라. 50, 60살이 됐을 때 '노력이라도 해볼걸'이라며 후회하는 분들이 많더라. 노력하신다니 기쁘다"라며 다시 응원했다.

한편 전진은 2020년 승무원 류이서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