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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매일 생각했다. 왜 이 몹쓸병이 내 몸을 왜 장악했는가?"라며 "한참 바쁜시기 나는 한 기사를 읽고 하혈을 하고 유산을 했다. 아기 잃은 슬픔에 나는 매일 그 원인을 찾아 헤맸다. 슬픔은 분노로 분노는 화로 그 화는 내몸 속의 어디든 뚫고 다니며 피와 함께 내 몸 어디로든 구석구석 자유로이 돌아다니다가 나의 뇌속에 자리잡았나보다. 아니 파고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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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아무렇지 않게 병원에서 유산 수술을 하고 나와 생방송을 했다.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더 신나게 더 열심히. 그리고 나는 매일 아침에 생각했다. 오늘 이 세상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살기가 싫었다. 그 아이가 있는곳으로 가고 싶어졌다. 우울증은 그런 것이다. 계속 죽을 이유만 생각한다. 이것이 우울증의 최고단계다. 죽을 이유와 시기를 찾는 시점이다. 매일 나는 어떻게 언제 죽을지를 생각했다. 약속 되어 있는 방송만 끝내면, 아니 이번주 촬영만 끝내면 아니,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세상을 정리할지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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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 이듬해 딸 혜정 양을 출산했으나 지난 2022년 이혼했다. 함소원은 한국에서 딸 혜정 양을 홀로 양육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