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인간 샤넬'의 면모를 입증했다.
제니는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샤넬의 2026 봄 여름 컬렉션쇼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쇼의 주인공은 단연 제니였다. 제니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비스코스 탑과 스커트 셋업, 같은 컬렉션의 라이트 옐로우 플랩백을 매치한 세련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살짝 젖은 듯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은 특유의 도도한 섹시미를 배가시켰다.
제니는 초청된 셀러브리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또 샤넬은 공식 계정에 제니의 사진을 가장 마지막으로 업로드하며 '샤넬의 주인공'임을 분명히 했다.
최근 생로랑 패션쇼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던 블랙핑크 로제가 엘르 UK에서 삭제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엘르 UK는 앰버서더 단체 사진에서 로제만 잘라냈고, 이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졌다. 맹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엘르 UK 측에서 공식 사과에 나섰고, 로제가 생로랑에서 업로드한 공식 사진을 업로드 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지만 팬들은 크게 상처받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제니가 샤넬의 특별 대우를 받으며 팬들도 다시 한번 마음을 풀게 됐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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