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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북 현대(승점 68), 김천 상무(승점 55),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2), 포항 스틸러스(승점 48)가 파이널A행을 확정지었다. 포항은 5일 펼쳐진 대전과의 32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했지만, 4일 광주가 대구에 2대3으로 무너지며, 파이널A 진출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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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역시 파이널A행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지만,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5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강원은 후반 28분 김건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41분 김보경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친 강원은 승점 43으로 6위를 유지했다. 승리했더라면 광주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릴 수 있었지만, 막판 송준석의 실책성 플레이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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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33라운드, 강원과 광주 모두 원정에 나선다. 강원은 대구FC, 광주는 울산HD와 격돌한다. '최하위' 대구는 최근 6경기에서 3승2무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울산은 7경기 무승(3무4패)의 수렁에 빠졌다. 흐름만 놓고 보면 대구가 좋지만, 10위까지지 추락한 울산도 갈길이 바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정경호 강원 감독과 이정효 광주 감독은 P급 라이선스 교육을 함께 받은 '절친' 사이다. 올 시즌 내내 진한 우정을 과시했는데, 얄궂은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최종전은 18일 오후 2시 펼쳐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