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오마이걸 멤버들이 승희의 '뼈말라' 몸매에 결국 극약처방을 내렸다.
최근 미미의 유튜브 채널 '밈PD'에서는 '건강프로젝트 승희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마이걸 미미, 효정, 비니는 너무 마른 승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한 명씩 시간을 정해 승희와 운동을 하고 건강식을 먹이기로 한 것.
가장 먼저 미미가 나섰다. 미미가 준비한 운동은 발레. 승희는 미미가 준비한 옷까지 입고 발레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발레를 마친 후 미미는 승희를 위해 수육을 준비했다. 다음 운동까지 2시간 남았다는 걸 확인한 승희. 승희는 "자야겠다"고 말했고 미미는 "운동하고 먹고 자고 다시 운동하고 먹고 자고. 제대로 벌크업 되겠다"고 기대했다. 승희는 "그럴 의도는 아니지만 몸무게 재볼 걸 그랬다. 아침에 재봤을 때 40kg였다"고 말했고 미미는 "그게 말이 되는 숫자냐"며 질색했다.
다음 트레이너인 효정이 올 때까지 잠이 들었던 승희. 효정은 "할 게 넘쳐난다"며 의욕이 넘쳤고 승희는 근육통이 온 듯 허벅지를 손으로 주물렀다. 놀랍게도 승희는 너무 말라 허벅지가 한 손에 잡히는 모습. 이에 미미는 "다리가 왜 이러게 얇냐. 더 얇아졌다"고 깜짝 놀랐고 효정 역시 "발레하더니 애가 더 말라졌다"고 토로했다.
마지막 운동까지 마친 승희는 "오늘 진짜 힘들었다"면서도 "힘든 만큼 좋았다"고 밝혔다. 승희는 "약간 그걸 느꼈다. 내가 안 나가서 그렇지 사람에 대한 정 이런 걸 엄청 좋아하고 그리워했었구나 라는 걸 느꼈다"며 "헬스 마지막 운동 끝내고 탈의실 들어가서 옷 갈아입을 때 어떤 중년 여성분께서 내 허리를 꼭 안으시면서 '이렇게 쪼끄매서 무슨 운동을 하냐'며 안아주시더라. 거기서 확 뭔가 마음이 위로 아닌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승희는 "원래 약간 싫을 수도 있지 않냐. 낯선 사람이 만지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런 정이 되게오랜만이고 그리웠나 보다. '맞아. 나는 이런걸 되게 좋아했던 애였지?' 하면서 활기가 돌더라"라며 "육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챙기게 된 계기였다"고 더욱 건강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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