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 보다 한수 위의 스윗함을 자랑하는 형부를 최초 공개했다.
9일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는 '연정훈보다 한수위라는 역대급 스윗한 한가인 형부 최초공개 (밭일 후 새참, 한가인 언니)'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김포에 있는 언니의 시댁을 방문해 농사일을 거들며 형부 얼굴을 최초 공개한 것.
최근 공개한 모태솔로 조카의 아빠인 형부와 할아버지인 사돈 어른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사돈댁 농사를 거들면서 언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가인은 "형부 프로포즈 썰도 웃기다"라며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는데 옛날에 '선영아 사랑해'라는 광고가 유행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를 가는데 동네 전봇대마다 '효주야 사랑해'라고 붙어있었다. 형보가 붙여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웃긴건 현수막을 본 언니에게 꽃다발 선물을 주는데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가인의 형부는 "우리는 미팅으로 만난 흔치 않은 커플"이라며 "처음 보고 외모가 완벽한 나의 이상형이었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연애 초반에 '효주야 사랑해' 글을 여기저기 붙여놓은 것"이라며 "장모님이 창피해서 아침에 보자마자 다 떼셨다고 한다"고 아쉬워했다.
한가인은 "언니는 강제로 빨리 결혼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약간 그렇다. 저 때문에"라며 한가인이 빨리 결혼한다고 해서 언니가 더 먼저 했다고 인정했고, 형부도 "처제 탓이 한 80% 있다"라고 밝혔다.
사돈 어른은 "우리 애들이 넷인데 모두 대학 졸업을 2월에 하자마자 3월에 결혼했다. 모두 똑같은 토요일에 했다"며 빨리 결혼해 다들 효자라고 자랑했다. 언니는 결혼하고 바로 출산해 대학생 아들이 있는 것.
제작진은 한가인에게 "본인이 받은 프러포즈랑 언니가 받은 것 중에 어느 프러포즈가 더 낫냐?"라고 물었다. 한가인은 "형부 프러포즈가 더 좋다. 낭만이 있다"라고 고민 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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