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E.S 바다는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연휴는 끝나가도 추억은 방울방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연휴 시작은 특별히 베프 브라이언네서 시작했는데요 오랫만에 모여 정말 재밌는 시간이였어요 ^^ 평소엔 많이 마시지도 못하는 와인도 기울여보며 수다가 터졌어요 ㅎㅎ 우리의 묵은 이야기들은 철없지만 너무 사랑스럽네요"라며 "어제 있었던 일들처럼 가볍고 선명했고 사소한 일들까지 다시 소환시켜본 추억속에 우리들 각자의 표정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_____^ 추억 얘기하니까 좀 어려진 기분은 기든아니든 좋았구요 ㅋㅋㅋ"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마음들도 다 느끼는 가운데 아직 더 그때처럼 얼굴보고 노래하며 살아갈수 있어 감사할뿐입니다 얼마나 웃고 떠들었는지 배에 왕짜 새겨질뻔 했어여. 가족들까지 모두 모여 시끌벅적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다음 크리스미스 모임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라고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한 사진에서 바다는 유진 그리고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빈자리는 눈에 띈다.
바로 S.E.S 멤버 슈의 부재다. 슈와 바다의 불화설은 지난 2023년 불거졌다. 바다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슈와의 불화를 직접 언급했다. 슈가 도박 논란 후 BJ 방송으로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노출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바다가 쓴소리를 하면서 둘 사이가 멀어진 것. 바다는 슈에게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이 있는지 봐. 그게 중요해.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녹이는 걸지도 몰라"라며 "너한테 달콤한 말 하는 사람들? 나는 그거 다 거짓이라 생각한다. 네가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너는 나와 유진이보다 몇 배는 더 멋진 사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슈는 이후 바다와의 관계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슈는 지난 달 28일 8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혼자 무대를 장식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간됐슈'에 '슈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S.E.S. 팬 '친구'들을 만나다 (+공식 스케줄 겟레디윗미?)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개인 계정에도 "어젯밤 공개된 무대 영상은 제가 8년 만에 공식적인 자리에 선 순간"이라며 "셋이 아닌 혼자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려니 정말 많이 떨렸다. 하지만 부산, 대구, 대전 등 멀리서 달려와 응원해준 '친구' 덕분에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8년 만에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는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함께한 사진 속 슈는 무대 위에서 혼자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모습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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