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모델 한혜진이 찐친 이시언의 소개로 4살 연하 남배우와 소개팅에 나섰다.
9일 한혜진 채널에는 이시언 서지승 부부의 소개로 한혜진이 남자 배우와 진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중개됐다.
이시언은 아내 서지승과 소개팅 장면을 카메라로 지켜보며 "한혜진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천하제일 한혜진 신랑 대회를 열었다"고 설레어했다.
이시언은 "제가 직접 소개팅남을 섭외했다"고 자신만만해했다.
소개팅 장소인 고깃집에 나온 한혜진은 "너무 떨린다. 5분 남았다"며 맥주를 시키며 "원샷하고 신경을 마비시켜야겠다"고 말하고 진짜 실행했다.
그때 들어온 소개팅남은 어딘가 익숙한 얼굴.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로 나왔던 배우 하준이었다.
두 사람은 만나서 어색한 마음에 서로의 주량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술 이야기만 몇분을 하고 있는거냐"라고 타박했고 서지승은 "서로의 주량이나 좋아하는 술로 서로의 코드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감쌌다.
한혜진은 "제가 누나 같다"고 웃었고 하준은 "87년생이다"라고 답했다.
이시언은 "둘이 나이 차이가 별로 안나는데 한혜진이 너무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한혜진은 "리더쉽 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말에 실제로 흐믓해하거나 상대방 눈을 잘 못마주치는 모습을 엿보였다.
특히 할머니 댁이 지리산이라 농사일도 익숙하다는 하준은 한혜진이 '다음달에 홍천에 깨 베러 오시겠느냐'는 깨 플러팅에 흔쾌히 가겠다고 답했다.
한혜진과 하준은 1시간의 데이트 시간이 아쉬워 연속해 술을 마셨다. 하준은 한혜진에게 "귀여우신 면이 있다"고 호감을 전했고, 한혜진은 "중국 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후에 러닝 같이 하자"고 러닝 데이트를 신청하며 전화번호를 교환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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