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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도 마찬가지였다. 2라운드 첫 홈 맞대결에 이어 두 번째 홈 맞대결도 매진이었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매진이었다. 1만8134명의 관중이 찾아오며, 인천축구전용구장을 가득 매울 준비를 마쳤다. 원정석까지도 추가로 열어, 더 많은 수원 팬들이 인천을 찾게 됐다. 많은 원정 팬이 방문하기에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는 안전 관리와 풍성한 행사가 중요했다. 인천 또한 이를 파악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한 준비, 행사에 몰두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예매한 팬들을 위해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또한 원정석석 관리를 위해 기존 도장을 찍어 재입장하는 방식 대신 티켓 확인에도 더 신경을 썼다. 예상 관중 수준에 따라 안전 인력도 충원하는데, 이번에는 최대를 기준으로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를 고려한 한가위 행사, 구단 최초 할인 MD 아울렛을 광장에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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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경기 결과 외에도 흥행과 매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홈석, 원정석 가릴 것 없이 가득 채운 관중들 덕분에 입장 수익은 대단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원정석의 경우 정가로 판매되기에 많은 원정 팬이 방문하면, 구단으로서의 수익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엄청난 수의 원정 응원으로 화제가 된 '수원 효과'를 인천은 두 번이나 제대로 누렸다. 안전 면에서도 특별한 사고 없이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수원전을 보기 위해 홈구장을 찾은 인천 팬들의 방문 효과도 엄청났다. 이번 수원전은 기존 홈 경기 평균 MD매장 2배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평소보다 2배 차이가 났다. 시즌 막판이라 판매할 물품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보다 더 나왔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와 흥행에서 모두 웃은 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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