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개발한 헤어롤을 직접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8일 구혜선은 개인 계정에 "헤어롤 모델 쿠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납작한 형태의 헤어롤을 착용한 채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고 있다.
도자기 같은 매끄러운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가 원조 얼짱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헤어롤은 구혜선이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앞서 그는 채널 '발한발명소 한국발명진흥회 KIPA'에 출연해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구혜선은 "연예인들이 헤어롤을 붙이고 공식 석상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펼쳤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헤어롤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제품 개발의 계기를 전한 바 있다.
실제로 구혜선은 이 제품으로 특허를 취득했고, 벤처기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해 사업가로서의 활동도 시작했다.
현재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