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와 변우석 또 붙었다.
청룡랭킹 10월 투표가 진행중인 10일 오후 4시 현재 남자 배우부문 선두는 군복무중인 차은우다. 지난 7월 현역으로 입대 한 차은우는 이번 투표에서 48.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군복무 중 상반기 결산 트로피를 차지했던 차은우는 이번 청룡랭킹 타이틀까지 가져갈 기세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차은우를 위해 팬들은 투표로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고 있다.
2위는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의 주인공 변우석이다. 득표율 31.53%를 기록하며 차은우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변우석은 현재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이 한창이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변우석은 드라마에서 이안대군 '이완'역을 맡아 '성희주'역을 맡은 아이유와 멜로를 보여 줄 예정이다.
아직 투표 초반인만큼 3위 박지훈(6.87%)와 4위 추영우(3.77%) 등 다른 후보들도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되는 10월 청룡랭킹 투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남자 배우,여자 배우, 남자 가수, 여자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