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가을·겨울철 고강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테크니컬 플리스 'R1 에어 (R1® Air) 컬렉션'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의 R1® 시리즈는 1999년 첫 출시 이후 기능성 플리스의 보온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무게와 부피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름 그대로 체온을 적절히 조절해 쾌적한 활동을 돕는 '레귤레이터(Regulator®)'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환경과 활동에 맞는 제품군으로 확장되었다. 그중 R1® Air는 라인업 중 가장 테크니컬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모델로,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MTB, 백컨트리 스키 등 다양한 고강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R1® Air는 긴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제품이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빠르게 건조되는 성능을 강화해 일교차가 큰 환절기부터 겨울철 혹한의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빠르게 건조되는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중공사(Hollow-core yarns) 자카드 플리스 소재와 통기성이 뛰어난 특유의 지그재그 패턴 조직이 필요한 열만 머금고 과도한 열과 땀은 빠르게 배출해 격렬한 활동 중에도 체온 변화를 최소화하며, 오랜 시간 쾌적함을 유지한다.
이번 시즌 R1® Air 컬렉션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R1® 에어 풀-집 후디(R1® Air Full-Zip Hoody)'와 'R1® 에어 집-넥(R1® Air Zip Neck)'에 더해, 이번 시즌에는 'R1® 에어 재킷(R1® Air Jacket)'과 'R1® 에어 베스트(R1® Air Vest)'가 새롭게 출시되며, R1® Air 고유의 보온성, 통기성, 속건성을 다양한 실루엣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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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인 'R1® 에어 풀-집 후디'는 슬림핏 후드가 달려 헬멧이나 다른 후드 아래 겹쳐 입기 좋고, 전면 지퍼를 통해 착용과 열기 배출이 간편하다. 'R1® 에어 재킷'은 입고 벗기 편리해 산악 활동 전반에 활용하기 좋으며, 'R1® 에어 집-넥'은 목 부분 지퍼로 통풍성을 높이고 겹쳐 입기 용이하다. 'R1® 에어 베스트'는 어깨와 팔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보온성을 제공해 높은 활동성을 유지한다.
한편 R1® Air 전 제품은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제작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공정무역(Fair Trade Certified™) 봉제 인증 공장에서 생산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