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본이 전원 유럽파로 반등을 노린다.
일본은 10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파라과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6년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일본은 지난달 미국원정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멕시코와 0대0으로 비긴데 이어, 미국에 0대2로 패했다.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월드컵 우승이 목표라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같은 팀을 상대하며 1승1무를 거둔 한국과 비교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절치부심한 일본은 파라과이, 브라질, 남미 두 팀을 상대로 새로운 진용을 꾸렸다. 6명을 제외하고, 20명이 유럽파였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두 핵심 자원이 빠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파라과이전 멤버는 아예 전원 유럽파로 꾸렸다. 네덜란드 니이메헌에서 활약 중인 오가와 코키가 원톱으로 나서고, 허리진에는 프랑스 AS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 벨기에 헹크의 이토 준야, 잉글랜드 리즈의 다나카 아오, 프랑크푸르트의 도안 리쓰, 프랑스 랑스의 나카무라 게이토, 독일 마인츠의 사노 가이슈가 포진했다.
스리백은 페예노르트의 와타나베 쓰요시, 프랑스 르 아브르의 세코 아유무, 덴마크 코펜하겐의 스즈키 준노스케가 구성했다. 골문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뛰는 스즈키 자이온이 지켰다.
일본은 파라과이전을 치른 후 4일 뒤 브라질과 만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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