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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cm' 최홍만, '165cm' 女와 썸 고백..."열 분이 이상형 듣고 대시해"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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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최홍만이 썸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MBC 측은 "이상형 공개 후 열 명에게 대시 받은 최홍만"라며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최홍만은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 그는 "운동 무조건 한다. 안 하면 잠을 잘 수 없다"면서 "아직 은퇴 안 했다. 최근 10년 중 몸 상태가 제일 좋다. 내년, 내후년 쯤 시합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

이어 최홍만은 락커 제일 위 칸을 오픈, 이때 360mm 신발을 한 칸에 한 짝씩 넣고도 닫히지 않는 문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풀업바부터 시작, 이 과정에서 160kg 몸무게의 중력을 거스르며 폭풍 풀업을 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매니저들의 도움을 받아 무려 130kg의 무게를 거침없이 들어 올리는 최홍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후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마무리 하던 최홍만은 천장에 닿은 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먹기 위해 경차를 타고 이동하던 최홍만은 "방송에서 썸녀 이야기 해서 뉴스 많이 나왔다"는 매니저의 말에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매니저는 최홍만의 썸녀에 대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밥도 종종 같이 먹는다"고 했다.

최홍만은 "유튜브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후 열 분 정도의 대시가 왔다"면서 "그 중 한번과 친해지는 단계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분이 본인 키를 더 강조해달라고 하더라. 이상형을 168cm라고 했는데 그 친구 키는 165cm다. 그래서 그 부분을 바꿔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와 송은이는 "그린라이트다", "적극적인 거다"고 해 최홍만을 웃게 했다.

한편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최홍만은 노후 대비를 위해 제주 매니저의 귤 농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는데. 그는 귤나무보다 훨씬 큰 키를 활용해 귤을 수확하고, 한 손에 귤을 6개씩 잡는 등 일당백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피지컬만큼이나 먹성도 남다른 최홍만의 제주 맛집이 공개된다. 최홍만은 "지출의 80%가 식비"라며 한 달 식비가 무려 1,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혀 참견인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엄청난 식비를 자랑하는 만큼 최홍만이 즐겨 찾는 제주 찐 맛집들이 소개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인간미 넘치는 최홍만의 제주 일상은 오늘(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