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강소라가 거북목을 교정한 방법을 공개했다.
11일 강소라의 유튜브 채널 채널에서는 '드디어 공개! 거북목 뿌시기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소라는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거북목 교정 콘텐츠"라며 "제가 댓글을 엄청 꼼꼼히 읽어본다. 유독 어떤 분께서 '거북목 영상 기원 며칠 차' 이렇게 꾸준하게 글을 올려주시더라. 이때 쯤 올릴 때가 됐다 싶어서 이번 콘텐츠를 거북목 교정 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제가 발레 스트레칭으로 많이 교정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발레도 있고 필라테스도 있고 헬스도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교정을 했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저도 육아와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목이 나와있다. 오늘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 힘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운동의 핵심은 목만 집어넣으면 큰 차이가 없다. 어깨 집어넣고 등 집어 넣으면 목이 나갈 수가 없다. 제 핵심 운동은 등을 펴고 어깨를 펴서 목이 들어간다는 게 제 코어라고 할 수 있다며 발레와 필라테스 동작을 이용한 교정법을 소개하기로 했다.
다양한 동작을 소개하며 운동을 한 강소라는 "생각보다 별 거 없지 않냐. 간단하고 참 쉽다"며 "하루에 5분에서 길게는 10분만 투자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중간하셔도 되니까 사무실에서 하실 때는 아령이나 밴드가 좀 눈치가 보인다. 자꾸 뭔가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면 수건, 물병 이런 걸로 몰래 몰래 (하시라.)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하니까 내 몸을 위해서 하루 5분 시간만 투자하면 정말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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