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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억家' 아옳이, 입양한 유기견 위해 초호화 방 내줬다..전용 에어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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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유튜버 아옳이가 반려견 엘사에게 큰 방을 하나 내어줬다.

11일 아옳이는 "집 뜯어고치느라 너무 바쁜 연휴였습니다"라며 집을 리모델링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엘사로 이름 바꿨어요. 엘사 공주님 넓은 방도 하나 드렸음"이라며 새로 마련한 엘사 전용 방도 소개했다. 엘사의 방은 넓은 구조에 에어컨까지 갖춰져 있었다. 아옳이의 남다른 재력이 돋보인다.

앞서 아옳이는 유기견 봉사 중 만난 엘사를 소개하며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모견 남사(남사가 이름임). 이렇게 작은데 새끼를 50마리 넘게 낳았대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엘사가 계속 떠올랐던 아옳이는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 입양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옳이는 2018년 '하트시그널'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66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