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 잔류를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매과이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주급 50만 파운드의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미래를 맨유에 맡길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작성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문제는 그 뒤의 경기력이었다. 매과이어는 잦은 실수, 황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만,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뒤 약간의 변화를 경험했다. 2024~2025시즌 리그 27경기를 소화했다.
더선은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지난 시즌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확실한 자리를 보장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엔 리그 2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알 나스르와 알 에티파크 등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매과이어는 맨유가 연장 계약을 제안한다면 팀에 미래를 맡길 의향이 있다. 맨유는 매과이어와의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하면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다음 계약이 자신의 축구 경력의 마지막 주요 계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더선은 '아모림 감독은 매과이어를 올 시즌 리더십 5인 중 한 명으로 선임했다.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매과이어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이 좋아졌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치른 50경기 중 38경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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