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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父' 박수홍, 똑닮은 1살 딸 안고 울컥 "사랑해요 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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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13일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SNS 계정에는 "사랑해요 J"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박수홍은 딸 재이 양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연두색과 초록색의 옷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었고, 재이 양은 길가에 핀 열매를 신기한 듯 만져보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그런 딸을 사랑스럽다는 듯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박수홍은 재이 양을 품에 안고 "재이야"라고 부르며 금세 울먹이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소중한 딸인 만큼, 그의 벅찬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수홍 아빠, 이제 울지 마세요", "행복만 하세요", "재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커플룩이 정말 잘 어울려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