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뜬다.
13일 SBS '런닝맨' 측은 "[10월 19일 예고] 양세형×전소민, 숨겨진 황금 보물 찾기 위한 골드 헌터스들의 경쟁★"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골드 헌터스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지며, 2023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의 친형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날 전소민과 양세형, 그리고 멤버들은 인천 곳곳에 숨겨진 황금 보물을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전소민은 스스로를 '씹던 껌'에 비유하며 "저 여기 돈 벌러 왔어요"라고 외치는 등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전소민은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 있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과거 '러브라인'으로 묶였던 양세찬을 바라보며 "잠깐 나와 봐"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방송은 오는 19일 일요일 밤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번 녹화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지예은의 부재 속에서 진행됐다. 지예은은 회복을 위해 지난 12일 방송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12일 방송을 통해 "혹시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린다"며 "예전에 예은이가 번아웃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지금 쉬는 건 그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잠시 쉬고 있다. 지석진 형과 비슷한 케이스다. 치료 후 건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