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여빈이 '착한 여자 부세미'를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은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과 엄청난 스펙의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의 극과 극 매력을 연기하며 흥행의 키플레이어로 활약,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전여빈은 밑바닥 인생을 살던 흙수저 김영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화장기 없는 거친 얼굴에 건조한 입술, 생기 없는 눈빛 등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각종 역경을 겪으며 자란 인물의 날 선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내며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가회장(문성근)과의 거래 이후에는 현실의 무게에 짓눌린 무채색 김영란이 아닌, 생기와 색채를 입은 부세미로 새롭게 거듭나 흥미를 유발했다. 모자람없이 자랐을 법한 완벽한 인물로 다시 태어나 얼굴을 갈아 끼우는 호연을 펼쳤고, 이는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전여빈은 '착한 여자 부세미' 속 상반된 두 면모를 통해 매 회 매 장면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겉으로는 아름답고 살가운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이지만, 그 내면에는 비밀과 긴장감이 상존하는 김영란의 복합적인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과연 무창에서의 3개월 동안 김영란은 무창 사람들의 의심에서 벗어나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회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이 더해가는 가운데, 전여빈의 치밀한 열연은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 밤 10시 채널 ENA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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