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원장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아난다' 공식 SNS에 "주말 편안히 보내셨나요? 내일 새벽에 뵙겠습니다"라며 수강생들과의 만남을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13일 새벽에는 "비가 많이 오네요. 조심히 오세요"라며 수강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수강생들의 사진과 후기를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 수강생은 "잊지 못할 아이컨택과 '엇, 이 티 입고 왔네. 냄새 나면 곤란하니까 이거 뿌려~'라는 두 문장이 행복하다"며 이효리가 건넨 섬유향수를 찍어 올렸다.
또 다른 수강생은 "몸과 마음이 힐링된 아난다 선생님 클래스"라며 사진과 함께 "너무 늦게 도착해 돌아가려 했는데 창무 너머로 발견하시고 들어오라 하셨다. 늦어서 죄송했는데 수업을 못 들은 것을 마음 써주시는 게 느껴졌다. 너무 따뜻한 아난다 선생님, 다음엔 안 늦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민낯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데스크에 앉아 업무를 보는 차분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열었다. 이효리가 직접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9월에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0월부터는 정기 수강권 제도도 도입했으며, 이효리는 새벽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 총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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