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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2022년 6월 시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샹씨는 낯선 여성이 상복을 입고 조문객 사이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자신을 '며느리'라고 말하며 시아버지의 관 옆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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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씨는 남편의 불륜을 의심, 법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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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는 장거리 운송 일을 한다며 집을 자주 비웠지만, 실제로는 다른 도시에서 원씨와 함께 살며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웃들은 두 사람이 법적으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남편과 아내로 불렀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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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왕씨는 "법적으로 결혼한 것은 아니며, 단지 서로를 돕는 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사실혼 관계로 판단하고, 샹씨와의 혼인 관계가 유지된 상태에서 또 다른 가정을 꾸린 것은 중혼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왕씨는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이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씨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 탐욕과 배신으로 두 가정을 파괴했다", "외도 기간만큼 형을 살아야 한다", "샹씨는 반드시 이혼하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