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애인이 아직 이혼하지 않은 것에 격분해 그의 성기를 절단한 여성이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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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르 하리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각) 오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사는 방글라데시 출신 34세 여성이 같은 국적의 남자친구인 33세 남성의 성기를 자르고 왼손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여성을 긴급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29㎝ 길이의 칼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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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여성은 마약 반응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질투심에 의한 충동적 범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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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피해 남성이 방글라데시에 있는 아내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과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 남성은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성기 접합이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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