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의 이란성 쌍둥이 시니어 모델 김재현이 방송 출연 심경을 밝혔다.
김재현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제가 너무 자만하고 살아와서 벌 받는 거 안다. 나이 들어 다시 무일푼으로 시작하려니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너무 심하지만 그냥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 들어 다시 무일푼으로 시작하려니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너무 심하지만 그냥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 저보다 못한 가정들이 많은 거 알지만 그냥 힘내라고 열심히 살라고만 해달라. 자포자기 그런 생각도 많이 하지만 그런 생각 안나게 열심히 살겠다. 겉모습으로만 판단 마시고 그냥 인간 김재현, 아빠, 형, 동생 이렇게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송 역시 자신의 계정에 "본방송 시청해주시고 제 쌍둥이 동생 응원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며 김재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현은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募? 그냥 웃으며 즐기며 살길 원한다.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 여러분이 있기에 김재현도 있고 저희 가족도 있고 저희가 있기에 여러분도 있는 것"이라고 적었다.
김송과 김재현은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러시아 혼혈이라는 출생의 비밀과 과거사를 공개했다.
김재현은 "말레이시아에서 20년 거주하며 가게를 운영해 돈을 많이 벌었다. 음주가무를 즐기느라 가게에 소홀했더니 쫄딱 망했다. 4억 5000만원을 까먹고 호주로 가서 은행 오피스텔 병원 청소 일을 하며 돈을 모아 다시 말레이시아로 갔다. 다시 음식점을 차려 대박이 났다. 호화생활을 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2년 반 동안 가게 문을 닫았다. 월세와 직원 월급으로 돈을 다 까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송은 "망나니 황제다. 가족이 염려하는 걸 다 했다"라고 동생을 걱정했고, 김재현은 "위탁 경영을 맡겼는데 가게를 아예 망가뜨렸다. 계약서도 제대로 안 보고 했던 거라 제가 잘못한 거다. 강아지 3마리만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처가댁에 얹혀살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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