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의 결혼식 현장이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
1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측은 98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병만은 "삶이 가장 힘들 때 다시 일으켜 세우준 게 딸과 아들, 그리고 아내다. 합쳐서 '구세주'"라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식은 처음이다"라며 결혼을 앞둔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0일 열린 김병만의 결혼식 현장에는 가수 KCM, 김동준, 배우 최여진, 전 축구선수 이동국을 비롯해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샘 해밍턴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절친한 동료 이수근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근은 "신랑 입장!"을 외쳤고, 김병만은 늠름하게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수근은 "계속 가셔서 난간 넘어가시면 된다"고 익살스러운 멘트를 던졌고, 김병만은 실제로 난간을 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두 자녀도 화동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신부 현은재 씨는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우아한 자태로 많은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과 현은재 씨는 과거 연인 관계였다가 헤어진 후, 김병만이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김병만의 어머니를 통해 다시 연락이 닿으면서 재회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으로 부부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김병만은 그동안 혼외자로 있던 아이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김병만의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결혼식은 오는 20일 밤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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