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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슈바이처 바이오테크 연구진은 의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를 통해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라는 열대 식물 추출물과 두 가지 세포 성장 촉진 단백질, 카페인, 비타민 B5를 조합한 탈모 치료 세럼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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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텔라 아시아티카에는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이 들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트리테르페노이드 계열(예를 들어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소사이드 , 아시아틱산, 마데카식산 등)이며 플라보노이드, 식물 스테롤(피토스테롤), 기타 페놀 계열 물질 등도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들은 항산화, 항염, 상처 치유 촉진 등의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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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18세에서 60세 사이의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조합의 세럼을 사용했으며, 한 그룹은 활성 성분이 전혀 없는 '위약(placebo)'을 사용했다. 그 결과, 모든 그룹에서 일정 수준의 개선이 있었지만, 전체 성분이 포함된 세럼을 사용한 그룹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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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대표적인 탈모 치료제들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여러 부작용이 보고되어 왔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실험이 단기간 소규모로 진행된 초기 연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장기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