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실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한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경기에서 14대4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한화의 실전 최종 점검. 한화는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 상무와 각각 두 경기씩을 진행했다.
최종 점검인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류현진과 문동주가 각각 등판해 3이닝 씩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11회까지 진행됐다. 9회까지는 공수교대가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10회와 11회에는 한화 수비로만 진행됐다.
류현진과 문동주는 각각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상원 김종수 김서현 한승혁 주현상 엄상백이 등판해 실전 감각을 올렸다. 지난 10일 연천 미라클전에서는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각각 4이닝을 던져 무실점으로 플레이오프 대비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채은성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최고의 타격감각을 뽐냈다. 특히 채은성은 지난 12일 열린 상무와의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치기도 했다. 교체 출전한 이진영도 스리런 홈런을 치면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타격감을 조율하는데 성공했고, 이도윤 또한 교체 출전해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우선 우리와 연습경기를 최선을 다해 함께 해 주신 연천미라클과 상무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이어 "연습경기를 4차례 진행하면서 선수들과 호흡적인 부분은 잘 이뤄진 것 같다"라며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발견한 좋은 점은 잘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보완해서 플레이오프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삼성과 SSG의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플레이오프를 한다. 비로 인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하루 밀리면서 4차전에서 끝날 경우 예정대로 17일에 플레이오프가 들어가지만, 5차전까지 가면 18일로 하루 늦게 열린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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