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한국 프로야구 열기가 역대급으로 뜨겁다. 역대 최초 정규시즌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KBO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2만3630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준플레이오프 기준으로는 2024년 1차전부터 9경기 연속 매진이다.
포스트시즌 27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이다. 2023년 11월 7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매진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종전 기록은 2009년 10월 10일 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2011년 10월 9일 인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6경기 연속 매진이었다.
올해 포스트시즌 6경기 누적 관중 수는 13만9720명이다. 거의 매 경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가을야구를 직접 경기장에서 지켜보려는 야구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KBO는 올해 정규시즌 총 관중 1231만2519명을 동원, 역대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여파로 주춤했던 야구 열기가 되살아난 것을 실감하게 한다.
대구=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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