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파라과이의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은 한국전 완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파라과이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앞선 일본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던 파라과이는 이날 전반 15분 수비 실책으로 엄지성(스완지시티)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허용하며 오현규(헹크)에 단독 드리블에 이은 추가 실점을 내줬다.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18경기에서 10실점만 허용하는 '짠물수비'를 펼쳤던 파라과이지만, 이날만큼은 홍명보호의 날카로운 공격에 무력함을 드러냈다.
알파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피지컬적으로 치열했던 승부였다. 전반전에는 일본전 이후 체력적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중원에서 좀 더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어야 했다. 첫 실점 장면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후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도 아쉽다. 후반에는 라인을 올리고 실수를 보완하고자 했다. 한국 진영에서 찬스가 있었고, 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파라과이에 부임한 뒤 브라질전에 이어 두 번째로 패한 알파로 감독은 "당시와는 많이 다른 승부였다. 공격적으로 기회를 많이 가졌다. 오늘 경기를 분석해봐야겠지만, 효율성 면에서 부족했던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의 스리백을 비교해달라는 물음에는 "구조적으로는 두 팀이 비슷하지만, 세밀한 특징이 다르다. 한국은 윙백을 많이 활용하지만 일본은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는 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은 3명의 선수가 삼각형으로 나가는 것이나 미드필드진에서 오각형으로 나서는 면이 인상적이었는데 한국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전개하는 특성을 보였다. 두 팀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공격의 특징이 달랐다"며 "한국은 일본보다 미드필드 중심의 유기적 움직임을 보여줬다. 두 형태 모두 월드컵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는 덕담으로 마무리 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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