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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故김수미에 물려받은 요리 솜씨..하와이서 30만원어치 한식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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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서효림이 하와이에서도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14일 서효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HYORIM IN HAWAII 4탄? (feat. 빵빵~ 효림 투어 GO!)'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족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서효림은 한국마트에서 장을 봤다. 서효림은 넓직한 마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식료품을 샀다.

고기부터 야채, 생선부터 양념장까지 다양한 식품을 카트에 담았고, 이를 본 서효림은 "우리 산거 봐라. 요리를 얼마나 하려고"라고 말했다.

한화로 약 30만원어치 장을 본 서효림은 숙소로 돌아가 요리를 시작했다.

서효림은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버터 전복구이, 양배추 무침, 연어구이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서효림은 "내가 하와이까지 와서 전복 버터구이를 할 줄이야"라고 말했지만, 딸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故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과 가평 별장을 오가며 도시와 시골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