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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전원주, 짠순이라더니..1천만원 반지끼고 연간 7백만원 헬스장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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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전원주가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14일 '전원주인공' 채널에는 '선우용여도 비싸서 포기한 호텔 회원권 주인공 전원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전원주는 운동을 하러 가는 길 "내가 건강한 이유 중 하나는 운동을 많이 해서이다. 다른 건 아껴도 내 몸에 들어가는 건 아끼지 않는다. 호텔 헬스장에 다닌 지 20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스태프가 "회원권이 비싸지 않나?"라고 묻자, 전원주는 "내 몸에 들어가는 건 아끼지 않는다. 자식들이 나보다 잘 쓰는데 나도 돈을 쓰다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번 돈 내가 쓰고 가야겠다. 보증금으로 몇천만 원을 냈고 1년에 몇백만 원이 나간다. 연말에 다 계산한다"라고 밝혔다. 이 헬스장의 연회비는 약 7백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고른 아이템에 대해서도 밝혔다. 가방은 절친 선우용여가 쓰던 것이고 귀걸이는 남대문 시장표 5천 원짜리라고 소개했다. 근검한 모습이 돋보인 반면, 반지는 진짜 다이아로 1천만 원 이상이라고 밝혀 다시금 놀라움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