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이탈리아의 한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경찰(카라비니에리) 3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선 등 외신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새벽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인근 카스텔 다차노에 있는 2층짜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무단 점유 중인 60대 남성 2명, 여성 1명을 강제로 퇴거 조치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위험한 작전으로 분류돼 특수 카라비니에리 부대와 대테러 경찰까지 투입됐다.
일부는 지붕을 통해 진입을 시도했고 다른 일부는 정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
경찰이 문에 접근하던 순간, 내부에서 강한 가스 냄새가 감지됐고, 곧이어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고 현장에 있던 경찰, 소방대원, 군인들이 화염과 잔해에 휩싸였다.
내부에 있던 무단 점유자들이 가스를 고의로 누출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베로나 검찰청장은 "믿기 어려운 비극이 발생했다"며 "경찰은 최대한의 안전 장비를 갖추고 작전에 임했지만, 결과는 너무나도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폭발로 인해 카라비니에리 3명이 목숨을 잃었고, 15명의 군인 및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
건물에 있던 여성은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성 2명은 체포됐고 그 중 한 명도 병원에 입원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박명수 '할명수'마저 멈췄다…JTBC 재무위기 여파에 촬영 중단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2.'충격, F조 전멸 위기' 브라질에 역전패 日 '죽음의 조'는 현실이었다..'조 1위 네덜란드도 32강 탈락, 스웨덴은 프랑스와 맞대결'
- 3.[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
- 4.'충격 방출' 1군 오지도 못하고 끝났다…"기회 많이 줬다, 본인이 못 잡았다"[광주 현장]
- 5.강백호 2년 만의 20홈런 다음으로?…쏟아지는 빗줄기, KT-한화 우천 중단 [대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