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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이영자, 황동주 열애설은 옛말...'36세 박태환과 핑크빛♥'에 "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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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황동주와 열애설이 났던 이영자가 새로운 연하남과 달달한 썸을 꿈꿨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새롭게 리뉴얼한 첫 방송 기념으로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지난 번 게스트로 나와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태환, 이영자는 "나는 박태환이 그렇게 애교있고 잘 챙겨주는 줄 몰랐다. 참 매너있더라"라 감탄했다.

이상형을 묻자 이영자는 부끄러워 하며 "김숙 이상형을 물어보는 게 더 좋다"라며 넘겼다. 이에 박세리는 "구본승씨 아니냐. 거기까지는 기사로 봤다"라며 궁금해 했다.

김숙은 "(사람들이 저와 구본승이) 진짜 결혼하는 줄 알더라. 저는 결혼 날짜까지 잡혔다. '10월 7일, 구본승과 결혼'이라고. 말도 안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숙은 "영자 언니도 '누구와 결혼' 기사난 적 있지 않냐"라 물었고 이영자는 "난 좋았어. 그쪽 매니지먼트에서 항의했는지 얼른 기사가 내려가더라"라고 수줍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밌어하던 김숙은 "태환이는 그냥 동생인데 말도 안되게 '이영자♥박태환 열애, 나이 극복' 이렇게 열애 기사가 나면 어떨 거 같냐"라 질문했고 이영자는 "기정사실화 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이영자는 "박태환 쪽 매니지먼트에서 항의가 들어올 거다"라며 수습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