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도라에몽 생일파티를 열었다.
15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93회는 '행복이 차오르는 가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오늘은 에몽이 생일이다"라며 도라에몽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도라에몽을 평생 좋아했다. 어릴 적 키가 149cm였는데, 그때는 학교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하며 지냈다. 그런 나에게 도라에몽은 유일한 친구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도라에몽이 내 소원을 다 들어줬다. 덕분에 내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고,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도라에몽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집 거실에 자신이 소장 중인 도라에몽 인형들을 모두 꺼내 전시하며, 각각의 인형에 담긴 추억을 아들 하루와 함께 나눴다. 특히 도라에몽이 가장 좋아하는 '단팥빵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부르며 진심을 담은 생일파티를 완성했다.
또한 그는 도라에몽 에피소드 중 하나인 '미리 일기장'을 언급하며 "일기를 쓰면 미래에 그 일이 이뤄지는 내용이다. 나도 일기를 써보겠다"며 가족을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그는 일기장에 "사랑하는 사야. 나는 당신이 없으면 숨쉴 수 없다. 그러니 내가 눈 감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인생 즐기며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난 당신만 보고 살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들 하루에게도 "하루는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다. 그러니 앞으로 아프지 말고 우리 가족이 이 세상에서 함께할 시간을 소중히 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라고 이야기 했다.
뿐만 아니라 심형탁은 둘째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만날 우리 아가들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와달라"라며 "미래의 우리가족 정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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