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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시언과 그의 아내 서지승은 박나래를 집으로 초대해 정성 가득한 집밥을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뜻밖의 환대에 박나래는 "용건이 뭐냐"며 웃으며 의심했지만, 이시언은 "나래에게 받은 게 너무 많다. 힘들 때도 생활용품을 많이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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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할아버지 때는 부고장 다 돌렸는데, 할머니 때는 나도 너무 경황이 없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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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그때 진짜 아무한테도 연락을 못 했다. 확실한 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름나래학교'를 정말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됐을 때 오빠를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엄청 울었다. 오빠 보니까 응석 부리고 싶었나 보다. 오빠에 서운할 것도 없고, 오히려 내가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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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풀기 위해 이시언은 "뒤에 배터리는 없어. 네가 넣으면 돼"라고 농담했고, 박나래는 "시계 바늘이 움직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가려질까봐 그냥 두겠다"며 시계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았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6월 7일 조모상을 당했다. 그에 앞서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지난 2023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박나래의 조부모님은 '나혼산'에 박나래와 동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