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진 '내년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용화가 내년에 결혼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제 지인이 있어서 들은 건데, 정용화 내년에 결혼한다더라. 내 평생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정용화는 15일 엑스(X, 구 트위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소문을 직접 언급하며 "내년 계획은 이미 꽉 차 있어 결혼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스케줄에 결혼이라는 일정이 올라와 있지 않다"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그만 물어봐 달라. 대답하는 것도 이상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010년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이자 리더로 데뷔,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팅 능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음악 실력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가수와 연기를 오가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용화는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에 디렉터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