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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35주년을 앞둔 소회와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잘될 때에도, 힘들 때에도 스스로에게 '지금 괜찮다'고 말한다"며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이 단단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품격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떳떳할 때 생기는 여유와 균형"이라고 덧붙이며, 성숙한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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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가치로는 '순수함'을 꼽았다. "누구에게나 10살 소년이 있다. 그 순수함을 지키는 것이 가장 오래 남는 가치"라며, 창작자의 자유와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또한 최근의 화두로는 '시간의 유한성'을 언급하며, "나이가 들수록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모든 걸 통제하기보다 순리대로 흘러가게 두는 태도가 오히려 더 단단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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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