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현실 아빠'의 고충과 행복을 동시에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하하가 "요즘 수척해졌다"고 묻자 장수원은 웃으며 "요즘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 유튜브도 찍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와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솔직히 백일 때까지는 너무 힘들었다. 잠을 못 자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요즘은 아기가 푹 자주니까 그나마 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예쁘지 않냐"고 묻자, 장수원은 미소를 지으며 "달려와서 안기고 뽀뽀할 때 세상 다 가진 기분이다. 그럴 때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그래도 제일 행복할 땐 애 안 깨고 잘 때지"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무려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9월 귀한 딸을 품에 안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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