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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솔로민박'은 '마지막 고백 타임'으로 최후에 전하고픈 말을 바다에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미스터 한은 '인기녀' 23기 옥순을 겨냥한 듯, "넌 나에게 아픔을 줬어. 너 나한테 그러는 거 아니었어"라고 장난스레 뒤끝을 보였다. 이를 들은 11기 영숙은 눈물을 펑펑 쏟았고, 23기 순자에게 "도시락 (데이트 선택) 때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한 사람(23기 옥순)이 미스터 권한테 여지를 주고 있었으니까"라고 23기 옥순을 저격했다. 이에 당황한 23기 옥순은 "너희도 (데이트) 선택할 때마다 나한테 물어봐서 힘들었다"며 맞불을 놨는데, 23기 순자는 "언니만 정리하면 끝난다고 했잖아"라고 새초롬하게 답했다. 23기 옥순은 "네가 나한테 그렇게 얘기할 건 아니고"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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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고백 타임'이 끝나자 23기 순자는 23기 옥순의 방을 찾아가 아까 논쟁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23기 옥순은 "나도 정신이 없어서 (어떤 남자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혼자 생각만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비슷한 시각, 24기 옥순은 11기 영숙을 찾아가 "미스터 한님과 얘기를 해봤는데, 본인의 지저분한 마음 상태에서 (11기 영숙님에게) 다가가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대"라고 미스터 한의 속마음을 대신 전해줬다. 자신도 모르게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23기 옥순은 괴로워하면서 미스터 강의 방으로 갔다. 미스터 강은 "그런 상황인지 몰랐다"고 말했고, 23기 옥순은 답답함에 눈물을 쏟았다. 미스터 강은 "진짜 눈물이 많은가 봐"라면서 "내가 ('마지막 고백 타임' 때) 무슨 얘기를 해도 2~3개월 후에 (방송에 나와야) 알 수 있는 거잖아. 그냥 여기서 말해주면 되는 거 아냐? 난 널 선택할 거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너한테 맞추겠다"고 얘기했고, 이에 23기 옥순은 "전투력을 상실했다. 내가 좋으니까 맞춰주겠다는 말이 고맙고 감동적이었다"며 마음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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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은 숙소 방에서 "23기 옥순님을 보고 '어장관리'에 대한 거울 치료가 됐다"고 다른 솔로녀들에게 뒷담화를 했다. 때마침 23기 옥순이 찾아와 "같이 셀카 찍자"고 말했다. 하지만 24기 옥순은 "나중에"라며 싸늘하게 거절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박보미는 "24기 옥순은 왜 화가 난 거냐"며 의아해했다. 이후 23기 옥순은 다시 한 번 해명 타임을 가졌다. 그는 "(미스터) 한님이 정리해주지 않으면 그분에게 가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미스터 한님이 날 정리해줬다. 미스터 권님은 나한테 직진하겠다고 해서 '그럼 뭐 어떡해?'라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24기 옥순은 "맞아 그게?"라며 의심의 촉을 세웠고, 급기야 "나만 이해 안가?"라면서 방 밖으로 나가버렸다. 23기 순자도 뒤따라 나가서 23기 옥순은 방에 홀로 남았다. 직후 그는 제작진 앞에서 "인간관계에서 내가 성숙함이 많이 부족했구나"라며 눈물을 쏟았다. 얼마 후, 23기 옥순은 미스터 김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1기 영숙에게 대화를 신청해 오해를 풀었다. 11기 영숙은 조용히 듣더니, "내가 (23기 옥순님의 기분을) 캐치하지 못하고 꽤 많이 (누구를 선택할 거냐고) 물어봤거든"이라면서 자신의 잘못도 밝혀 23기 옥순과 쿨하게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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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남 특집'은 23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