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과 진영이 경계의 벽을 허물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의심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신뢰로 변해가는 흐름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높아지고 있다.
극 중 김영란(전여빈)은 부세미로 변신해 무창 마을로 숨어든 인물이다. 유산을 노리는 가선영(장윤주), 가선우(이창민) 남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마을에서 전동민(진영)과 부딪히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처음엔 낯선 이방인을 경계하던 전동민과, 의심 가득한 시선으로 맞서던 김영란 사이에는 단단한 벽이 존재했다.
그러나 전동민이 김영란의 과거와 부세미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그는 냉정한 시선을 거두고 김영란의 위태로운 삶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이면을 마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조금씩 쌓여가는 신뢰는 관계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특히 가선우의 위협 앞에 전동민이 기꺼이 김영란을 위해 싸움에 뛰어든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영란은 그의 안전을 걱정해 마을을 떠나려 하지만, 전동민은 "슬픔이 약점이 되지 않게 지켜주겠다"며 떠나지 말 것을 부탁한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김영란은 그의 진심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연다.
처음엔 의심과 거리감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변하고 있다. 김영란의 단단한 방어벽을 허무는 전동민의 진심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만들지 관심이 모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서비스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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