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성공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는 '다이어트니까 간단히 김밥 20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풍자는 매니저들과 함께 먹을 김밥 20줄을 직접 싸기로 했다. 풍자의 매니저들도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풍자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PT만 한다. 너무 힘들면 가서 핸드폰을 하더라도 간다. 하루 한끼 먹고 공복 최대한 유지한다. 문제가 뭐냐면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교과서적으로 하는 게 깔끔하게 빠지는 거 같다"고 밝혔다.
풍자는 "이번에 운동하면서 빼니까 열흘이고 보름이고 하기 싫어서 안 한 적이 있는데 살이 하나도 안 찐다"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살을 빼기가 점점 힘들다고. 풍자는 "어렸을 때는 술 한 이틀 먹고 잠만 자도 3kg 빠져있었다. 이틀 굶으면 2~3kg 빠져있고"라며 "또 느낀 게 애초에 유지 못할 거면 안 빼는 것도 맞는 거 같다. 요요가 너무 심하게 오니까 요요가 2배로 온다. 그래서 그게 너무 싫다"고 밝혔다.
풍자는 "나는 딱 22kg 빼고 나서 과하게 안 한다. 찌뿌드드하니까 PT 가고 먹을 때 먹는다. 이제는 찌지만 말자는 생각"이라며 "어느날 1~2kg 쪄있을 때가 있는데 그러면 바로 타이트하게 빼놓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풍자는 "(운동이) 취미는 절대 안 될 거 같다. 그냥 재활치료 수준으로 다니고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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