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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기안84가 절친인 김충재와 침착맨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과 코드쿤스트가 '무계획 인간'에서 벗어나 '계획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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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침착맨을 찾아가 고민을 이야기하는 장면(24:07~24:08)이었다. 그림과 러닝 사이에서 방황하는 기안84의 모습에 침착맨은 그의 기상천외한 행위와 미술을 접목한 행위 예술을 제안하며 "발바닥에 물감 바르고 뛰어!"라고 '달리기 페인팅(?)'이라는 해결책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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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절친인 김충재와 침착맨을 만나 자신의 솔직한 고민과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먼저 김충재 작업실에 간 기안84는 그와 함께 미술의 근본인 '석고상 소묘'를 하며 그림에 대한 초심 찾기에 나섰다. 그림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잡한 생각을 풀어내는 기안84. 그는 "시간은 한정돼 있는데 하고 싶은 건 많다"라며 본업인 그림과 러닝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과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묵묵히 고민을 들어주는 김충재 앞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이제 욕심을 좀 내려놔야겠어"라고 스스로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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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안84와 침착맨의 대화는 그들만의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침착맨은 '칭찬을 받아야 한다'는 기안84의 말에 "칭찬을 왜 꼭 받아야 하냐"라고 반문했고, 그의 질문에 정곡이 찔린 듯 기안84는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또 침착맨은 "넌 기상천외한 행위가 멋있다. 너 평소에 왜 붓 따로, 발 따로 쓰냐. 같이 써"라며 행위 예술을 하라고 조언을 덧붙이는가 하면, 그림 작업에 있어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들과 협업하는 방법에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전했다. 기안84의 고민은 삶의 변화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이었고, 시청자들도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드쿤스트는 냉장고 정리부터 식사, 새로운 식구로 맞이한 반려 도마뱀 비바리움 청소, 캣타워 조립, 고양이 이불 빨래, 거실 소파 정리 등 무려 10가지의 집안일을 시간대별로 정리해 실천에 나섰다. 그러나 점점 시간에 쫓기게 되고, 결국 순식간에 집안일이 쌓이면서 집 상태가 뒤죽박죽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 도마뱀의 집을 청소하던 중 예상치 못한 화분 택배에 제대로 당황한 코드쿤스트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알람을 노동요 삼아 하고 싶은 대로 집 정리를 한 코드쿤스트. 시간이 갈수록 핼쑥해진 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드디어 작업실로 향한 코드쿤스트는 밥을 먹으면서도 연신 음악 작업에 몰입했다. 이에 그는 "이날 세 곡을 끝냈다. 반년 전에 만든 곡을 이제 끝낸 거다. 그래도 집중력이 향상되는 걸 느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잡곡밥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다. 맛없는 걸 아는데 몸엔 좋다"라며 "과거에는 시간을 정하지 않고 움직였다면 이제는 디테일하게 시간을 계획하고 움직인다"고 달라진 생활을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