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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더비에서 기성용을 제어하지 못한 서울이다. 전반 28분 기성용의 환상적인 프리킥이 서울 골대로 날아왔고, 이호재가 달려들어 멋지게 마무리했다. 기성용 더비에서 질 수 없었던 서울은 후반 21분 조영욱이 균형을 맞춰줬지만 후반 40분 문선민의 실수에서 비롯된 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서울은 더 추격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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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작용했던 포항전 패배다. 김기동 감독은 "그 실수는 팀적으로 실패한 부분은 아니다. 개인적인 미스에서 나왔다. 선수들에게 짚고 넘어갈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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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의 조합도 고민이다. "황도윤이 우리 팀에서 어리지만 직선 패스가 제일 장점을 가지고 있다. 류재문은 안정적인 플레이다. 이승모는 활동량으로 커버해준다. 잘될 때는 좋은 활약을 해준다. 심적으로 부담이 되면 위축된다. 경험이 쌓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자신이 보여주지 못한 것도 해낼 수 있다. 빨리 능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5위를 지켰지만 4위 포항과 승점 6점차로 벌어졌다. "어렵지만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포항과 또 경기가 남아있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 주도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며 어떻게든 순위를 높여보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