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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구결번 김연경 '이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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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열린 V리그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 종료 후 김연경 은퇴식이 열렸다.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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