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클로저 김서현이 팀의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김서현은 팀이 9대6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김서현은 선두타자 이재현에 솔로홈런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김서현이 홈런을 내주자 김경문 감독이 직접 마운드로 올라와 선수들을 다독이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김서현은 김태훈에 초구에 안타를 허용했고 강민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이성규에 안타를 맞아 실점하며 8대9 한점차 턱 밑 추격까지 허용했다.
한화 벤치는 마무리 김서현을 강판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김서현은 고개를 숙인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더그아웃 뒷 쪽에 선 채 경기를 지켜보며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1사 2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가 김지찬을 1루 땅볼, 김성윤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한점차 리드를 지켜냈고 한화는 9대8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의 포스트시즌 홈 승리는 지난 2007년 10월 12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전 5대3 승리 이후 18년 만이었다.
그라운드의 선수들과 더그아웃의 코칭스탭,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순간에도 김서현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고개를 떨구었다.
관중석의 한 팬은 아쉬움에 휩싸인 김서현을 향해 "고개를 숙이지 말라"며 응원의 한마디를 건넸다. 가을 야구 첫 승에도 웃지 못한 김서현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