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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현숙은 "내가 달리는 기차에 뛰어들면 어떡하지?"라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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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오래 쉴 수 없었다. 1월 18일에 출산하고 3월 둘째 주부터 본교 강의를 시작, 일주일에 한 번씩 KTX타고 부산을 갔다. 6월부터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고, 8월에는 '진짜 사나이'를 하면서 입대를 했다"며 "벌어진 뼈가 붙을 새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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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유 수유를 하면 밤에 잠을 못 잔다. 외출하더라고 미리 유축은 필수다. 출산 전에는 내가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었지만, 육아는 '컷'이 없다"면서 "또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출산 후 공포심을 느꼈다. 출산 후 가만히 있으면 모성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내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나'면서 모성애가 없는 것 같아서 죄책감이 몰려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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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느 날은 기차가 들어오는데 '내가 기찻길에 뛰어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나도 모르게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근데 견뎌야 하지 않나. 자꾸 내가 누르려고 하니까 힘들더라"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