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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놓인 구단이다. 노팅엄은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가 일련의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즉시 감독직에서 경질됐음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경질 결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내보낸 노팅엄의 구애를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리그 성적이 아쉬웠던 포스테코글루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의 성과를 고려하면 노팅엄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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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 경질 이후 포스테코글루까지 39일 만에 팀을 떠나며 반등하지 못한 노팅엄은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한 상황을 극복할 소방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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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화제를 모았던 것은 연봉이었다. 사우디는 무려 2150만 파운드(약 390억원)를 만치니에 안겨줬다. 하지만 사우디와 만치니의 동행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A매치 21경기에서 9승 7무 5패에 그쳤고, 아시안컵에서는 16강에서 대한민국을 만나 패배하며 탈락했다. 당시 만치니가 승부차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라커룸으로 향한 모습은 사우디 국민들의 큰 질타를 받았다. 결국 사우디는 만치니를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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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