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대전 볼파크가 블루, 오렌지 물결로 가득하다.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PO 2차전이 매진됐다. 대전 볼파크 1만 6750석이 가득 찼다.
KBO는 오후 2시 21분 대전구장 1만6750석이 다 팔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가을야구는 전 경기가 매진이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객 17만3220명을 기록 중이다.
2023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가을야구 29경기 연속 매진 중이다. 플레이오프로 한정하면 2024년 1차전부터 6경기 연속 매진.
플레이오프 1차전은 난타전 끝에 한화가 삼성에 9대8로 승리했다. 2차전이 열린 19일에도 삼성 팬들은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블루 수건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쳤다.
7년 만에 가을야구를 만끽하는 대전 한화 야구팬들도 오렌지 수건을 힘차게 흔들며 열정 응원을 보냈다.